대구 달서구. 고령운전자 차량부착용 스티커 배부

10월부터 거주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성서·달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선착순 배부

▲ 대구 달서구 고령운전자 차량부착용 스티커 모습. (사진=달서구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0월부터 고령운전자 차령부착용 스티커를 제작, 배부한다고 30일 밝혔다.

 

달서구는 유아 탑승 중임을 알리는 베이비 차량 스티커 부착이 일상화된 점에 착안해, 고령운전자 운행 차량에 대해서도 스티커 부착을 통한 안전운전 분위기 제고를 목적으로 65세 이상 운전자에게 스티커를 배부한다.

 

10월부터 거주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성서·달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방문해 운전면허증 확인 후 선착순으로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운전 중 스티커를 부착한 차량을 보시면 ‘빵빵보다는 배려’라는 마음으로 서로를 생각하고 양보하며, 나아가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교통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기준 대구지역 65세 이상 운전면허 보유자는 186,400여 명이며 달서구 관내 면허 보유자는 37,000명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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