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 ‘중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추진

중대지구 정비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 중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현장사진. (사진=동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중대동 328번지 일원을 ‘중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중대지구는 현 제방 여유고가 부족하고, 하도 내 토사가 퇴적 및 통수단면 부족 등으로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주변 도로 및 농경지에서 침수피해 발생우려가 있는 곳이다.

 

이에, 동구청은 지난 5월부터 관계전문가 검토를 거쳐 중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및 지형도면 고시(안)을 작성하여 7월 9일부터 26일까지 행정예고 및 주민열람공고를 완료했으며, 8월 중 중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지정·고시할 예정이다.

 

도철호 안전총괄과장은 “2020년까지 중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 대한 정비를 완료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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