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 도동 측백향 커뮤니티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 개최

올해 10월부터 내년 12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익사업 가능해져

▲ 대구 동구청 '도동 측백향 커뮤니티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 모습. (사진=동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지난 29일 도동측백마을에서 도동 측백향 커뮤니티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도동문화마을 협동조합’이 수익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도동문화마을 협동조합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측백향 커뮤니티센터의 로컬푸드 직매장과 마을카페를 운영하며, 향산칠색(香山七色) 힐링걷기대회, 측백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 협약에 따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가 직접 시설물을 운영해 지속적인 마을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또,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주체적인 시설물 운영이 마을자립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주민 전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효율적·체계적으로 측백향 커뮤니티센터를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측백향 커뮤니티센터는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돼 약 5년간 추진해 온 ‘천연기념물 ONE 도동문화마을 조성사업’의 핵심거점시설이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