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실시

‘대구교통사고 30%줄이기 특별대책 시즌Ⅱ’의 일환

▲ 대구 서구청의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실시 장면. (사진=서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28일 오전 10시 서구시니어클럽 대강당에서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은 어르신 교통사고를 확 줄이기 위한 ‘대구교통사고 30%줄이기 특별대책 시즌Ⅱ’의 일환으로 유석수 도로교통공단 강사를 초빙해 보행 시 무단횡단의 위험성,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횡단보도 없는 곳에서 횡단방법, 보행신호 녹색점멸 시 횡단방법, 야간·우천 시 교통사고 예방법, 자전거·이륜차 안전이용 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유석수 강사는 “지난해 대구시 교통사고 사망자 111명 중 65세 이상 어르신의 사망자가 54명으로 전체의 반 정도를 차지했다.”며, “특히 보행 시 31명중 16명이 무단횡단으로 사망한다. 아무리 바쁘시더라고 반드시 신호등을 좌우로 확인하고 횡단보도 우측으로 걷길.” 당부했다.

 

이춘우 도시안전국장은 “보행 중 발생하는 사고는 일생생활 중에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며, “사전교육을 통해서 대처방법을 실천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나아가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서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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