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 ‘2021년도 지방세 발전포럼’ 우수상 수상

세무과 양희정 주무관 ‘혐오시설 주변지역 지원을 위한 지역자원시설세 과세방안’ 연구로 우수상 수상

▲ 대구 서구청은 대구시 ‘2021년도 지방세 발전포럼’ 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대구시가 주관한 ‘2021년도 지방세 발전포럼’ 우수 연구과제 선정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서 서구는 대구시 주관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6년 연속 수상했으며, 행안부 주관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서도 최근 4년 연속하여 수상하게 됐다.

 

이번 연구과제 심사는 세무공무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방세입 증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당초 서면심사(80%)+발표심사(20%)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대구시 주관 지방세 발전포럼 발표대회 행사가 취소되고 서면심사(100%)로 진행됐다.

 

서구청 세무과 양희정 주무관의 ‘혐오시설 주변지역 지원을 위한 지역자원시설세 과세방안’에 대한 연구로 정화조 오물 및 음식물쓰레기 배출시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여 처리비용을 현실화하고, 이를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혐오시설 주변지역의 환경개선을 포함한 지역개발 및 주민복지사업 등에 자원을 재분배하는 방안을 제시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지방세 제도개선 및 세입확충 방안을 연구한 세무담당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세무업무의 전문성을 높여 주민들에게 질 높은 세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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