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 이현공원 준공식 개최

4년간 72억 원의 사업비로 서구의 대표 명품공원으로 재탄생

▲ 대구 서구 대표 명품공원으로 재탄생한 이현공원 전경. (사진=서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21일 오후 5시 이현공원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현공원은 1965년 공원결정 후 일부만 개발된 장기미집행 공원으로 오랫동안 방치되어 미관을 저해하던 사유지를 매입하고, 노후화된 공원시설 전체를 72억 원의 사업비와 4년의 사업기간을 거쳐 109,437㎡ 규모로 새롭게 조성되어 서구의 대표 명품공원으로 재탄생됐다.

 

이번에 완공되는 이현공원 서편은 핑크뮬리 군락지, 자수정원, 단풍정원, 열매정원, 겨울정원, 암석원, 벚나무원 등 다양한 테마정원과 전망대쉼터 등의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이국적 분위기가 있는 도심공원으로 조성하여 전체 구역이 완공된 이현공원은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현공원 조성공사’준공식은 류한국 서구청장을 비롯하여 김상훈 국회의원, 구의회 의장, 지역구 시․구의원 및 각동 주요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주민과 자연이 함께하는 녹색 건강도시 만들기에 노력한 결과 이현공원 재조성 사업이 완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쾌적하고 아름답게 조성된 이현공원이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지역의 명소가 되길 기대하며, 주민에게 사랑받는 공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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