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수요자 중심의 민원∙복지서비스 추구

주민생활 혁신사례 지원사업에 2개 사업 선정

▲ 대구 수성구 민원여권과 박리나 주무관이 19일 정부세종청사 강당에서 주민 생활 혁신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수성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19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데모데이’‘에서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바로바로 민원대기 알림서비스’ 사업과 ‘행복나눔 곳간 & 찾아가는 뽀송 빨래방’ 2개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각각 국비 6천만 원, 3천만 원 총 9천만 원을 확보했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기 발굴한 17개 지원대상 혁신사례 중 사례도입을 희망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우수 혁신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대구 수성구에서는 앞서 민원대기 현황 및 호출번호를 홈페이지에 실시간 제공해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인 ‘바로바로 민원대기 알림서비스’와 나눔과 기부로 주민주도형 지역복지 생태계를 조성하고, 주민들이 직접 지역사회를 돌보아 공동체 의식 확대와 정착에 기여하는 ‘행복나눔 곳간 & 찾아가는 뽀송 빨래방’ 사업을 응모했다.

 

특히, ‘바로바로 민원대기 알림서비스’ 사업은 당일 현장 발표심사를 통해 우수 사업모델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의 편에 서서 주민이 보는 방향을 쳐다보며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진정한 수요자 중심의 민원∙복지서비스혁신이며, 효율과 개선을 추구하는 편리한 민원∙복지서비스에 대한 경험이 전체 행정서비스 만족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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