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 중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중앙로역 지하도상가에 관광정보센터 조성 및 쉼터 조성
▲ 류규하 중구청장과(오른쪽) 손준석 (주)대현프리몰 사장이(왼쪽) 27일 중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중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주)대현프리몰(대표이사 손준석)과 중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구청과 (주)대현프리몰이 상호 협력하여 중구 관광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다양한 콘텐츠의 확산과 홍보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 협약을 통해 중앙로역 대현프리몰 지하도상가에 관광정보센터를 조성하고 여행객들을 위한 휴게의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중구를 찾는 방문객들이 손쉽게 중구관광에 대한 정보를 얻고 쉼터공간도 마련하게 된다.
또, 지하도상가 일원에 영상관광홍보와 관광정보패널을 설치하는 등 중구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오늘 이 협약은 민관이 협력하여 관광지원 시설 설치를 통해 관광뿐만 아니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 대구 동성로를 비롯한 중구 관광지에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중구는 2019년 한국 관광 100선에 근대골목,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서문시장 3곳이 선정 되었으며 연간 2백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는 대구의 대표 도심관광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