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어린이날 행사 수익금 100만원 기탁

▲ 사진제공 성주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기독교어린이연합회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나눔실천으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성주군은 5월 29일 성주기독교어린이연합회는 성주읍사무소를 방문하여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주기독교어린이연합회에서 기탁한 성금은 지난 5월 4일 성밖 숲에서 개최된 어린이날 행사에서 나온 수익금으로 성주기독교어린이연합회 서철봉지도목사(제일교회)는 “해마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재미있고 유익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하고 수제비누, 양말, 행복나눔 커피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이렇게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익창 성주읍장은 “성주기독교어린이연합회에서 관내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날 행사를 도맡아 진행하고 성금까지 기탁해주시니 정말 감사이다. 관내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소중하게 잘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성주군기독교어린이연합회는 2015년부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린이날행사를 주관하며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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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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