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정보화농업인,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앞장

 

영양군,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 3개부문 수상

경북 영양군 농업인들이 경상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7개 분야 중 3개부분에 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영양군은 19일 영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갑)에서 육성하는 정보화농업인들이 지난 15일 팔공산 맥섬석유스호스텔에서 열린 ‘2016년 경상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 서 7개분야 중 3개부분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 수상은 ICT(정보통신기술)활용 마케팅 활성화 사례 경진분야 입암면 신 사리 천이농산 허자운(장려상), 블로그포스팅 현장 경진은 입암면 산해리 늘해랑영농조 합 이민택(장려상), 농업·농촌 퀴즈 현장 경진에서는 영양읍 동부리 연두 네텃밭 서정희 대표(최우수상)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군 관계자는 “2014년 출발한 영양군정보화농업인들은 시작이 늦은 감은 있지만, 주경 야독으로 블로그교육, e-비지니스 교육, SNS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교육 등에서 누구 보다 열정적으로 참여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병찬 영양군정보화농업인회장은 “앞으로 영양군정보화농업인들이 주축이 돼 모든 직 거래 채널을 활용한 영양 농업인들의 직거래 활성화에 선두주자가 되도록 50여 회원들 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