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조와동 권대경씨의 한우가 전국한우능력평가 대회에서 우수한우로 선정돼 상금과 농촌진흥청장상 표창 수상으로 영주한우의 우수성을 대외에 알렸다.


영주시는 19일 서울 코엑스 3층 C홀 행사장에서 실시된 ‘제18회 전국한우능력평가 대회’에서 영주시 조와동 권대경씨의 한우가 우수한우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 표창과 상금 2천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방화시대 한우고기의 품질 고급화를 유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종축개량협회, (사)전국한우협회 주최, 농촌진흥청,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축산물품질평가원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권대경씨는 영주시 조와동에서 한우 150여두 (암 117두, 수 33두)를 사육하는 농가로 영주시 한우발전연구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한우개량사업소 육종 농가로 선정되는 등 한우 품질개량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주시는 지속적인 한우개량과 품질고급화를 위해 영주한우 명품화 추진단(40명)을 구성 4개분야 분과위원회를 두고 지난 10월 20일 분야별 과제검토 추진단 회의를 개최 한 바 있다.

 

 

특히 다가오는 12월 21일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영주한우명품화를 위한 한우산업발전방안 로드맵 발표를 준비하는 등 다양한 발전방안 모색을 통해 한우사육농가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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