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 올해보다 1,938억원 늘어난 43.8% 증가
▲ 임광원 울진 군수
울진군 내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올해예산 4,425억원 보다 1,938억원이 늘어난 6,363억원으로 올해보다 43.8% 증가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올해 당초예산 3,402억원보다 252억원(7.4%)이 늘어난 3,654억원이다. 특별회계는 당초예산 1,023억원보다 1,686억원 (165%)늘어난 2,709억원이다.
일반회계의 증가요인은 지방세 25억원, 국도비 보조금이 256억원 증가된 것으로 이는 그동안 울진군에서 국·도비 확보 및 세수증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특별회계의 경우 발전소주변지역 지원 사업 특별회계 예산에 반영된 8개 대안사업비이 1,321억원 증가하고, 지방세법 개정으로 원자력발전지역자원시설세가 당초보다 140억원이 증가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2016년도 세출예산은 지방재정 건전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효율화, 지방공기업 재무건전성을 강화했다”며 “주민생활안정을 위해 일자리창출·주민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사업 지원과,민선6기 공약사업 및 군민불편 해소를 위한 분야에 최우선을 두고 예산을 편성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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