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27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2017년 BEST 도의원’ 으로 이운식(상주), 이진락(경주), 황병직(영주) 도의원 3명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의 BEST 도의원 선정은 2015년에 이어 금년이 세번째로 도의원들의 민생 의정활동이 도민행복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의미로 연말에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을 선정해오고 있다.

수상자 선정 방법은 올 한해 도정질문, 상임위 활동 등 종합적인 의정활동에 공헌도가 높은 모범적이고 우수한 의원 3명을 기자단이 개인별로 투표해 그 중 최고득표자로 결정했다.

 

이운식 의원은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미세먼지 예보 및 경보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72건의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왕성한 입법활동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보였다.

 

 

이진락 의원은 경북․대구상생발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예산심사,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문제점을 질타하고 정책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등 감시하고 견제하는 의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황병직 의원은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날카로운 도정질문으로 도정현안 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지적함은 물론 더 나아가 정책대안을 제시하여 도민에게 힘이 되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수상의원들은 입을 모아 “출입기자단에서 주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더욱 의미가 크고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 항상 더 낮은 자세로 현장의 작은 목소리를 경청하며 도민들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응규 의장은 “올해도 출입기자단에서 잊지 않고 이런 행사를 마련해 도의원들을 격려해 준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수상한 동료 의원들도 축하드린다.”고 인사를 전하면서,

 

“도의원 60명 전체가 도민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27일(월) 오전 9시 군청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끌벅적 봉화구시장 조성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한다.

봉화군은 지난 7월 24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1월 1일에는 건축 관련학과 저명 교수와 상우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총 76억 원의 사업비로 봉화읍 내성리 192-1번지(봉화성당)일원에 건립예정인 구시장활성화센터와 부대시설에 대해 그동안 제시된 분야별 세부 내용과 의견을 바탕으로 설계용역을 마무리했다.

시끌벅적 봉화구시장 조성사업은 금년 11월말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 4월부터 기존건축물에 대한 철거 작업을 시작으로 2019년 상반기에 준공 예정이다.

박노욱 군수는 “시끌벅적 봉화구시장 조성사업을 계기로 시장의 기능이 쇠퇴한 구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추진 효과에 대한 높은 기대를 나타냈다. 

 

대구시는 27일(월) 오후 2시 대구보건대학교에서 ‘시정공감 현장소통시장실’을 열었다.

청년층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년문제 해결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지역 대학을 찾아가며 개최해 온 ‘시정공감 현장소통시장실’은 올해는 12월 6일(수) 계명대학교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대구보건대학교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영진 시장이 ‘대구 청년, 대구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 후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애로와 고민을 듣고 지혜와 의견을 수렴했다.

 

 

권 시장은 강연에 앞서 취업역량 외국어강좌, 해외 어학연수, 해외취업 인턴십 추진 등 글로벌 보건인재 양성의 요람인 ‘글로벌 Zone’과 10개의 기능별 테마 공간으로 최적화하여 최첨단 임상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갖춘 ‘임상시뮬레이션센터’를 방문하여 취업을 위한 전문직업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대구시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민원발생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민생현장시장실과 주요 정책현장 지원을 위한 테마별 현장소통시장실을 운영해 지금까지 38일 85개소에서 357건의 건의사항을 접수 하여 처리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취업과 미래에 대한 걱정이 가득한 대구의 청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꿈꾸고 그 꿈을 반드시 실현할 수 있는 ‘청년 희망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청년층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더욱 자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