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시책 발굴 보고회 열어

경북 칠곡군이 지역만의 특화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미래 100년 실현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24일 군청강당에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자문단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시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한편 군은 이에 앞서 지난 7월 47명으로 구성된 시책개발기획단을 발족하고 그 동안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견인할 차별화된 시책 발굴에 노력해왔다.


보고회는 시책개발기획단이 발굴한 47건의 시책 중 창의성이 돋보인 대구칠곡 Memorial Park 조성(광역권 종합추모공원)과 칠곡보 바이크텔 조성 등 10건의 시책에 대한 평가를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평가위원으로 참석한 정책평가단과의 열띤 질의응답과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져, 군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새로운 시책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앞으로 군은 발굴된 시책에 대한 실현 가능성과 지역 연계성, 사업타당성 등 전문가들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발굴된 시책을 보완해 연말에 시책집 1호를 발간하는 등 앞으로 매년 새롭고 창의적인 시책발굴과 함께 시책집을 연례적으로 발간할 나갈 계획이다.


백선기 군수는 “지역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칠곡만의 특화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미래 100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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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경제 조직 워크숍 개최

 

경북 청송군이 사회적 경제 조직의 지속 가능한 내실을 다지고, 조직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한 화합·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청송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진 양일간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대표와 실무자, 신규 설립희망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조직 워크숍’을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내 범사회적 경제 조직과의 합동 워크숍을 통해 사회적 경제 실무역량 강화 및 조직간 연대와 결속을 다지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책무와 실천방안을 도출해 사회적 경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사)지역사회적경제허브센터 박명배 소장의 ‘사회적 경제의 이해’란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농촌형 사회적 경제조직 운영사례’, ‘사회적 경제 활동가의 역할’‘등을 중심으로 한 사례 특강으로 이어졌다.


또한 ‘군수와 함께하는 청송의 사회적 경제 미래 마주보기‘란 주제로 사회적 경제 조직 운영에 따른 지역민들의 애환과 미래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토크 콘서트 등이 펼쳐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송군 사회적 경제 조직의 지속 가능화와 내실을 다지고, 조직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장이 돼 지역 내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와 시야가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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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에너지절약 공공부문 대상 수상

 

“에너지절약이 곧 예산절약이다.”


경북 영천시가 공공시설물 에너지 절약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창조적 에너지 절약공공부문에서 경상북도 대상 기관표창과 시상금 1억5천만원을 획득했다.


영천시는 지난 24일 문경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경상북도 에너지절약촉진대회에서 2015년도 에너지의 합리적인 이용과 에너지절약을 우수하게 실천한 공공기관에 포상하는 ‘2015년 경상북도 에너지절약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영천시가 2015년 한 해 동안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로, 시는 시민단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동·하계 에너지절약 대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절약 대책으로는 에너지절약 school 운영, 어린이 기후학교, 우리아파트 릴레이 전등끄기 행사 등 에너지 절약을 생활속에서 이해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도록 유도해 많은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


또한 신녕면사무소를 비롯한 3개면과 영천정수장 등에 태양광시설을 설치중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728,000kW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게된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복지시설 10개소 및 저소득층 100여가구에도 LED 조명등 교체사업을 실시했다. 2015년도 각종 축제행사기간 에너지절약 홍보 활동을 전개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홍보효과를 거뒀다.


또 영천공설시장에 72KW를 공급해 공설시장 전력효율화사업을 지원하는 등 에너지 자립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한 점 등이 성과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2016년에는 에너지절약 융복합지원사업 69억(국비 33.8, 도비 9.9, 시비 14.8, 기타 10.5)을 확보해 2017년도 도민체전 대비 공공분야에 집중적으로 에너지를 공급 할 예정이다.


김영석 시장은 “연초부터 에너지절약이 곧 예산절약이라는 목표로 공공시설물 에너지 절약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이런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이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정진해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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