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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 아파트미니태양광 보급률 1위

대구시 전체보급률의 40% 이상

 

화성파크드림에 설치된 아파트미니태양광 모습. (사진=동구청 제공)
▲ 화성파크드림에 설치된 아파트미니태양광 모습. (사진=동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동구청(청장 배기철)은 아파트미니태양광 보급사업에 대구시 8개 자치구 중 보급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동구청은 구청 홈페이지 메인홍보를 비롯해 구소식지(팔공메아리), 전광판, 반회보는 물론이고 관내 아파트 전체에 홍보지를 발송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8월말 현재 대구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많은 440개의 미니태양광을 설치하거나 설치 중에 있다. 이는 대구시 8개 구·군에서 8월말 현재까지 보급한 1,080개 중 40%를 넘긴 수치다.

 

설치비 65~75만원 상당의 아파트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은 보조금(국·시비) 55만원을 지원받고 자부담이 10~24만원이면 설치할 수 있다. 300W기준 태양광모듈(1.6x1.0m)은 규격이 작아 아파트 발코니에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고 5년 내 고장이 나면 시공업체가 무상으로 수리를 해준다. 또한 태양광 패널의 수명이 20년 정도로 길어 장기간 전기료를 절감 할 수 장점이 있다.

 

300W급 미니태양광을 설치하면 월 29kWh의 전기를 생산하는데 이는 일반 가정 월평균 전기 사용량인 300kWh의 약 10%에 해당하는 양으로 매월 전기요금 6,300원 가량을 절감할 수 있어 3년이면 투자금(자부담)을 회수할 수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미니 태양광 발전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가정의 전기료를 덜고 나아가 친환경 청정에너지 보급을 위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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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 보자기축제 열려

보자기로 하나 되는 삼국문화대축전

 

대구시 '2018 동아시아 보자기 페스티벌' 개막식 모습. (사진=대구시 제공)
▲ 대구시 '2018 동아시아 보자기 페스티벌' 개막식 모습. (사진=대구시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018 동아시아 보자기 페스티벌(이하 ’대구 보자기축제‘)’이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대구삼성창조경제단지에서 펼쳐졌다고 밝혔다.

 

대구시가 주관하고 (재)대구문화재단이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구 보자기축제는 2017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대구시가 중국 창사시, 일본 교토시와 함께 도시 간 지속적인 문화교류 플랫폼 구축을 위해 3국의 공통 콘텐츠인 ‘보자기’를 테마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축제이다.

 

‘보자기로 하나 되는 삼국문화대축전’을 슬로건 내건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3국 보자기 및 섬유소품 전시, 3국 공연 및 전통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가위바위보 대회, 이효재 보자기쇼, 대구시 무형문화재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번 축제의 새로운 볼거리 중 하나는 보자기축제를 상징하는 대형 조형물과 다양한 포토존이다. 대구 보자기축제를 상징하는 보자기를 쌓아놓은 듯한 모양의 대형 조형물이 설치되고, 대구·교토·창사시의 명소를 배경으로 한 대형 포토존은 또 다른 볼거리였다.

 

대구보다 앞서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제주, 광주, 청주도 도시마다 가진 특색을 주제로 홍보관을 개설해 광주시는 관광명소 VR기기 체험, 제주는 갈옷 체험프로그램, 청주는 젓가락 페스티벌과 관련한 젓가락 만들기, 교구체험 등을 진행했다.

 

대구·창사·교토시는 작년 3개 도시 간 합의를 통해 상호 간 지속적인 문화교류와 다양한 분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하기 위해 예술 분야 청소년 교류, 문화플랫폼 교류, 예술단체 교류 지원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대구시는 작년부터 동아시아문화도시 문화 플랫폼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 보자기축제가 보자기의 ‘포용성’과 ‘다양성’에서 시작하여 3국의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바탕위에 새로운 동아시아문화를 창조하고 문화교류 사업이 산업과 관광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세 도시 간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작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으로 3개 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가 활발히 이루진 결과, 올해 7월 대구와 창사의 우호협력도시 체결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구 보자기축제가 시민들께서 3국 상호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한·중·일 문화를 즐기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대구가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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