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경상북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1일자로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을 역임한 이종수(55세)씨를 (재)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종수 신임 원장은 대구 출생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프랑스 르네데카르트대학원에서 사회학 문화정책 석사, 지역축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신문 기자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홍보콘텐츠기획관, 주프랑스(대) 공사참사관 겸 문화원장(이하 주佛 한국문화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을 역임하면서 ‘한국의 봄’축제, ‘공예비엔날레 한국의 해’, ‘한국 드라마 파티’등을 기획․주최해 한국의 문화콘텐츠 확산에 매진했으며,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우수 재외문화원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종수 신임 (재)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장은 “문화콘텐츠산업이 경북도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동시에, 경북의 문화콘텐츠가 한국은 물론 아시아의 대표 콘텐츠로 도약하는 데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 엄마까투리의 성공신화를 이어가는 대박 콘텐츠를 만들어 경북의 문화가 세계로 뻗어나가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 경북도의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1일 경상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경북대(총장 김상동), 안동대(총장 권태환), 영남대(총장 서길수), 한동대(총장 장순흥)와 의정활동 자문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상북도의회와 지역 4개 대학은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자문은 물론, 향후 경상북도의회와 대학간 공동연구 추진, 경상북도의회와 지역대학간 교류․협력 증대에 상호협력하게 됐다.

경상북도의회는 “7개 상임위원회 의정활동 뿐 아니라 원자력대책, 독도수호, 지진대책 등 7개 특별위원회 활동에도 체계적인 자문을 구할 수 있어, 향후 정부예산 확보, 대정부 건의 등에 객관적인 논리와 데이터를 통한 설득이 가능하게 됐다.”며 “지역대학과 상생을 위한 교류․협력의 확대로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협약에 참여한 각 대학 총장들은“학생 수 감소와 수도권 집중화로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면서 “경상북도의회도 지역사회의 중추기관인 대학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대학의 지속적 발전에 기여하게 됐다.”고 전하며

“업무협력을 경상북도의회에서 먼저 제안해 내심 놀랐다. 지방의회와 지역 대학간의 협력은 사례를 찾기 힘든 관계로 제11대 경상북도의회가 도민을 위해 많은 고심이 있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경상북도의회의 협력 요청에 응해준 4개 대학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지역대학 자문협력뿐 아니라 도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도민과의 소통, 그리고 도민이 입법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낼 수 있는 시스템까지 제11대 의회는 더 새롭고 더 다양한 방법으로 도민을 위해 힘쓰겠다.”말했다.

▲ 사진제공 상주시의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1일 제188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8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시의회 이날 제1차 본회의 개회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을 처리하고 8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17일에는 감사결과보고서 채택과 상주시로부터 제출된 ‘공공기관 등의 상주시 이전 추진활동 지원 조례안‘ 등 11건의조례 제(개)정안 및 일반안건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안인 ‘상주시 청년 기본조례안’과 ‘상주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2건에 대해서도 심사하며,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 보고된 안건 등에 대해 최종 의결 후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상주시의회 정재현 의장은 “이번 제1차 정례회는 제8대 상주시의회 개원 후 맞는 첫 정례회로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과 행정사무감사 등 지난해의 시정추진 사항을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집행부의 재정운영과 행정추진이 시민복리증진 및 지역발전이라는 목적하에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되었는지 면밀히 검토해 미흡한 부분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방 최초 BF 예비인증 최우수등급을 받은 하양연장선 정거장 조감도. (사진=대구시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1호선 하양연장(안심∼하양) 건설사업의 신설 정거장 3개소에는 장애물을 없앤다고 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BF)’ 예비인증 최우수등급을 받아 교통 약자를 배려한 환경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BF인증은 장애인, 노인, 아동, 임산부 등 모든 이용자가 시설물을 이용할 때 불편이 없도록 공공건축물에 대해 설계 단계(예비인증)와 준공 단계(본인증) 등을 통해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로 최우수, 우수, 일반등급으로 구분하고 있다.

대구시는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구간의 정거장(3개소)에 교통약자의 접근성 및 이용성을 증진하기 위해 장애인단체 등과 긴밀히 협의하여 예비인증 최우수 등급을 설계에 반영했다.

최우수등급은 매개시설, 내부시설, 위생시설, 안내시설, 기타시설에 대한 75개 항목에 대해 인증기준 만점의 100분의 90 이상 충족되어야 하는 등급으로 그만큼 정거장을 이용하는데 편리하고 안전하게 설계에 반영되었음을 의미한다.

신설 정거장 설계에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자동 주출입문, 전동휠체어가 통과 가능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자동 개찰구 및 24인승 승강기, 시각장애인 등을 위한 음성 안내장치, 점자 촉지안내도, 시각 경보기, 화장실 내 비데 및 광감지식 세정장치와 수도꼭지 등이 반영됐다.

한편,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건설 사업은 총 2,672억 원을 들여 대구 안심역에서 경산 하양역까지 연장 8.7km, 정거장 3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에 공사 발주해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 2018년 달구벌 자전거대행진 코스도. (사진=대구시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0월 3일(수) 오전 9시 신천동로에서 자전거동호인,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가하는 ‘2018 달구벌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타기를 통해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 확산과 녹색교통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자전거 대행진 행사는 신천 자전거안전교육장(희망교 하단)에서 출발하여 신천동로로 진입, 중동교(유턴)~희망교~수성교~침산교(유턴)~성북교~경대교~대봉교~신천 자전거안전교육장으로 돌아오는 총 20km 코스에서 진행된다.

신천동로는 10월 3일(수)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무태교 교차로부터 중동교까지 상동교 방향 차량이 전면 통제되며, 차량 운전자들은 사전 우회를 해야 한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야간 반사지 지급, 자전거 음주운전 처벌·안전모쓰기 캠페인을 함께 실시하여 자전거 안전사고 줄이기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종근 대구시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달구벌 자전거 대행진 행사로 많은 시민이 자전거를 생활교통수단으로 이용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자전거 도로 확충과 자전거 안전시설 정비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 북구청이 조성 완료한 연암공원(왼쪽), 침산공원(오른쪽) 맨발산책로. (사진=북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침산공원, 연암공원에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맨발산책로 130미터를 조성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 완료된 맨발산책로는 시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장소를 선정했으며, 침산공원은 건강백세길로, 연암공원은 건강선비길로 명칭을 부여했다.

북구청은 올해 3개소를 완료했으며, 2019년에는 운암지 주변에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맨발산책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 명봉산, 공원, 운암지 등 8개소에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맨발산책로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맨발산책로는 건강도 다지고 기분도 좋아지는 힐링 장소로 좋은 곳이다.”며,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연차적으로 확대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대구공업대학교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단이 재학생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대구공업대학교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유별나)는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단이 지난 9월 28일(금)부터 29일(토)까지 평산아카데미 연수원에서 ‘중소기업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연수는 중소 벤처기업부 지원 2018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운영계획서에 따라 지원 받아 실시됐다.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은 산학협력 지원 인프라 조성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하여 기업과 대학이 연계하여 산학맞춤 기술 인력을 양성 공급하여 중소기업 인력 애로 해소와 청년취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중소기업 이해 연수’에는 자동차과, 기계 CAD과, 전기 전자 계열의 학생 55명이 참여했으며, 중소기업의 고용정책과, 중소기업의 미래비전 및 취업 후 자신의 비전 달성을 위한 커리어 플랜과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를 위주로 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편,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은“중소기업이 나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소중한 곳임을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 대구 중구청 전경. (사진=중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청(청장 류규하)은 2018년 10월 1일자 8급, 9급 신규임용에 대한 인사명령을 발표했다.

【신규임용】

□ 8급 △보건과 김정민, 노소영, 성수진, 최아영

□ 9급 △전략경영실 박나영, 양혜진 △위생과 정수민

          △민원토지과 권예찬, 김안민 △보건과 김근하, 서정민

▲ 남구청은 10월부터 11월까지 불법도로적치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 (사진=남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청장 조재구)은 10월부터 11월까지 ‘불법 도로적치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남구청은 정비팀을 편성·운영하며 반복·상습적인 불법 적치물을 일제 조사하고, 10월 한 달은 정비 협조 안내문 배부와 스티커 부착을 통해 주민들에게 자진 철거를 유도할 계획이다.

11월부터는 자진정비하지 않을 경우, 강제 수거 및 15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에 나선다.

한편, 주요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에 폐타이어, 물통, 라바콘, 화분 등 도로적치물을 설치하여 주차 및 영업공간을 확보하는 것은 도로법에 위반될 뿐 아니라 주민들의 통행권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불법 도로적치물은 주민들의 보행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고질적인 문제.”라며, “누구나 주차할 수 있는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에 폐타이어, 화분 등을 설치하여 공간을 확보하는 것은 불법이므로, 주민들 스스로 자진 정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