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후배들에게 작은 보탬 됐으면…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이화환경 연구소 권덕희(60세) 소장이 고향 발전과 인재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5백만원의 장학기금을 쾌척했다.

 


봉화군은 지난 27일 출향인 권덕희 소장이 봉확군청을 방문해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권 소장은 봉화군 상운면 출신으로 1983년 봉화군 지방행정공무원으로 임용됐으며, 올 6월 퇴임해 현재 대구에 소재한 ㈜이화환경 연구소의 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권 소장은 장학금 기탁식에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늘 가슴속에 품고 있던 생각을 실천에 옮기게 됐다. 조그만 정성이지만 고향 후배들이 자라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군의 후학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장(박노욱 군수)은 “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많은 관심과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양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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