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방위협의회, 육군 7516부대와 각 기관별 안보상황 보고회 개최
경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21일 경주시통합방위협의회 4분기 회의를 육군 7516부대 1대대 안보교육관에서 열고 지역안보와 국토방위에 여염 없는 7516부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회의는 경주시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1명과 지역 향토예비군 동대장 15명, 경주대대 여성예비군 20명, 현역 장병 50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통합방위 유공자 표창,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및 각 기관별 안보상황 보고, 통합방위태세 확립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관보고에서 시는 민·관·군 안보의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월 12일 경주와 상징성이 있는 문무대왕함과 자매결연 사안을 보고하고, 경주대대는 군 안보상황 및 테러위협에 대해 조치계획을 보고했다.
최양식 의장은 “지역 안보가 튼튼해야 시민의 안정된 삶도 보장된다.”고 강조하며 “최근 북한 지도자 김정은의 ‘수소폭탄 발언’, ‘고위직 숙청’ 등 정세불안과 도발 위협에 유기적으로 대처하고, 지난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와 같은 불특정 다수를 향한 무차별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축으로 빈틈없는 지역안보 태세를 확립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재현 대대장은 “그동안 경주시통합방위협의회에서 군에 대해 깊은 애정과 신뢰를 갖고, 특히 경주시가 지역향토예비군 부대육성에 큰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심에 거듭 감사드린다.”며 “지역안보와 경주시민을 위해 군에서도 최선을 다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쌓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회의 후 통합방위협의는 지역안보와 국방에서 중요하게 사용될 수 있는 드론의 비행시범을 관람했다. 이어 부대 내 예비군식당으로 이동해 대대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국토방위를 위해 땀 흘리는 장병들을 위로하고 군생활의 애로사항에 대해 경청하는 시간를 가졌다.
'대구경북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천시, 청소년보호정책 성과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 (0) | 2015.12.23 |
---|---|
최양식 경주시장,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현장 점검 방문 (0) | 2015.12.23 |
영주시, 축산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책 강화 나서 (0) | 2015.12.23 |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0) | 2015.12.23 |
울진군, 투자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공로 인정받아 (0) | 2015.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