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경북 고령군이 글로벌 시장 개방과 영농기술 변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 기술력 향상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고령군은 ‘2016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지난 13일 덕곡면을 시작으로 읍·면회의실 등을 순회하며 1천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농가소득 1억원 천호 달성’을 위한 새로운 영농기술 등 변화하는 농업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 여건과 교육 수요를 토대로 고품질 쌀생산 핵심기술 교육과 친환경농업 토양과 미생물, 주산작목 시설채소와 전략 품목으로 새소득작목, 노지작물 재배기술, 가축질병(구제역) 예방과 가축분뇨 액비사용, 농기계 임대사업과 안전사용 등 품목별 정보를 농업인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영농지침서 중심으로 강의를 운영한다고 했다.


또한 지난해 영농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과 새로운 농업기술 습득 등을 통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며, 농업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글자 크기와 칼라 사진 자료를 많이 활용해 강의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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