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 Gumi 7대륙 세계최고봉 원정대, 남아메리카 아콩카구아(6,962m) 등정 성공

 

Yes Gumi 7대륙 세계최고봉 원정대(대장 최청돈)가 남아메리카 아콩카구아(6,962m) 정상 등정에 성공함에 따라 7년간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구미시는 지난 27일 Yes Gumi 7대륙 세계최고봉 원정대(대장 최청돈) 전대원이 지난 22일 남아메리카 아콩카구아(6,962m)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Yes Gumi 7대륙 세계최고봉 원정대는 2018년 구미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구미시와 구미시산악연맹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계획’을 세워 지난 2012년부터 세계 최고봉 도전 길에 나섰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 동안 계획된 ‘Yes Gumi 7대륙 세계 최고봉 원정대’는 지 난 2012년 유럽 엘부르즈(5,642m), 2013년 아프리카 킬리만자로(5,895m), 2014년 북아메 리카 매킨리(6,194m) 등정 쾌거에 이어, 네 번째로 남아메리카의 최고봉인 아콩카구아 등정에 도전해 현지시간 지난 22일 오전 6시 출발, 오후 3시에 최청돈 원정대장 등 6명 전원이 마침내 등정에 성공하고 세계 최고봉 정상에 Yes Gumi 시기를 휘날렸다.


원정대는 다음날 무사히 베이스캠프로 하산을 완료했으며, 오는 2월 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오후 3시경 구미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에 구미시 산악연맹(회장 최성모)는 “2018년 시승격 40주년에 발맞춰 7대륙 최고봉 도전을 매년 야심차게 준비해 세계 최고봉 정상에 Yes Gumi 시기를 휘날릴 계획으로 진행해 왔다”며 이번에 정상 등정에 성공한 원정대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부탁했다.


한편 시는 원정대의 이번 정상 등정 성공에 대해 남아메리카 아콩카구아(6,962m)를 향 한 원정대의 열정과 미래를 향한 도전 정신으로 구미시의 기상을 보여주고, 구미시민들 에게 무한한 꿈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뜻 깊은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남유진 시장은 “국내 최초 지자체 단일 ‘7년간 7대륙 최고봉 등정’이란 원대한 꿈 을 43만 구미시민의 염원 담아 구미산악인들이 앞장서 실현하고 있는데 대해 너무나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이 기상에 힘입어 새해에는 구미경제 살리기와 오는 2022년 제 103회 전국체전 구미시 유치에 전력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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