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작은 기부 큰 기쁨

 

2일 희망 2016 나눔캠페인 본격출범 모금운동 돌입

 

 

경북 구미시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사랑나눔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희망 2016 나눔캠페인’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모금운동에 돌입했다.

 

지난 2일 구미시는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남원진)과 공동으로 4층 대회의실에서 12월 직원 정례조회에 앞서 사랑의 열매 달기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희망 2016 나눔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희망2016나눔캠페인’은 지난 11월 2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0일간의 대장정으로이웃돕기 성금모금 생방송, 거리모금캠페인, 사랑의 자투리 991모금, 금융기관 모금함모금, 행복해지는 전화(ARS 060-700-0060) 걸기 등  각계각층 시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운영된다.

 

 

이날 사랑의열매달기 행사에서는 조회에 참석한 300여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활동으로 성금이 모금됐다. 이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된다.

또한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HCN새로넷방송사 및 경북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생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17일 오후 2시부터는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구미역과 문화로 트레비 분수광장 등에서 구미지역 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 자원봉사자가 대거 참여하는 거리모금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연간 총 1,129백만원을 모금해 도내에서 연속9년째 1위를 차지하는쾌거를 거양했다. 또한 구미시는 공동모금회로부터 1,130백만 원(15. 10월말 현재)을 배분받아 지역의 저소득층 지원,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 기획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여 시민들의 삶의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