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내년도 총예산 규모 올해 4천630억원보다 3.67% 증가한 4천800억원 편성
![김주수 의성군수](http://www.dailydgnews.com/photos/20151250/art_1449445500.jpg)
▲ 김주수 의성군수
이에 대해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11월 30일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2016년 역점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김 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창조적인 희망군정을 실현하기 노력하겠다”며“내년에는 풍력발전단지·국가반려동물 산업화센터·말산업특구 조성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세포배양산업화 허브구축 등을 연구·검토한 후 실행하고 서의성IC∼신도청간 도로건설 등 SOC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도청 배후도시로서 동반성장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을 구축, 국가산업단지,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우량기업 유치 등으로 지역경기를 살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시정으로는 △창조경제 구현으로 지역경제활성화 △전략적 농산업을 통한 미래경쟁력 확보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구현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 △지속적인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찾고 머무는 문화관광 육성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생하는 군정 실현 등이다.
이와 더불어 전략적 농산업을 통한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의성산수·유홍화 명품화사업, 의성마늘6차산업화 지구조성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설계농정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데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또 가축개량지원 및 마늘목장 브랜드육 사육기반 확충과 말산업 특구조성과 연계해 말 사육농가 육성 등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할 예정이다. 군의 농산물 브랜드를 ‘의성진’으로 통합해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높여 농산물을 명품화시키는 등 유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인재양성을 위한 복지정책은 2020년까지 장학기금 200억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중·장기교육발전계획을 마련해 장학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행복한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군은 사회복지통합D/B를 활용해 서비스의 누락이나 중복지원을 방지하고,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통합복지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도시경관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의성IC 주변 공공디자인, 안계면 볏들마을 경관 개선 등 도시경관 조성사업을 면지역으로 확대 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한 빙계얼음골 캠핑장 조성 등 관광자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스마트관광을 적극 추진하고, 또 역사·문화 정체성 확립, 문화자원 체험사업 확대, 문화콘텐츠 개발, 사찰 음식문화체험, 템플스테이 운영 등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며, 컬링장, 풋살장, 씨름훈련장 등과 연계한 각종 대회를 유치해 관광과 스포츠마케팅을 융합시켜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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