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40833김천시, 노인대학 수강생 대상 인성교육 실시

사진제공 김천시
▲ 사진제공 김천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가 ‘할매할배의 날’ 조기정착과 핵가족화 등으로 퇴색하고 있는 가족공동체를 회복시키기 위한 노력에 나섰다.

 

이에 김천시는 지난 27일 노인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할매‧할배의 날’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4회에 걸쳐 관내 515개소 경로당 회장과 총무 등 임원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한 바 있다.

 

이날 교육에는 노인대학 수강생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금빛봉사단 인성교육 강사이자 전(前) 김천고등학교 박종근 교장이 강의를 통해 할매할배의 날 제정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과거 대가족제도에서 손자녀들에게 밥상머리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어르신들의 사랑과 삶의 지혜를 가르친 것처럼 할매할배의 날을 격대간 소통하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할매할배의 날이 특정일의 행사가 아닌 생활실천으로 조기정착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충섭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핵가족화로 퇴색된 조손관계가 회복되고, 할매할배의 날이 세대 간의 소통과 가족공동체 회복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