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40669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이웃 위문 나서

사진제공 김천시
▲ 사진제공 김천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만들기 위한 나눔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김천시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삼애원, 베다니성화원, 월명성모의집노인전문요양원 등 장애인‧노인‧아동복지시설과 정신요양‧사회복귀시설 등 김천지역 사회복지시설 52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입소자들과 함께 따스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회복지시설 방문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행사 기간 김천시청 실과소와 읍면동에서도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을 찾아 위문했다.

 

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에서도 소외이웃을 위해 백미, 생활용품 등을 기탁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김충섭 시장은 “시민과 함께 따뜻한 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모두 행복한 풍요로운 명절을 지낼 수 있기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천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인 우함나회(우리함께 나눔)도 윤장원 회장(김천시 조마면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읍면동 복지담당 공무원 20여명이 모여 김천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조손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 57가정에 쌀과 라면(35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윤장원 우함나회 회장은 “회원들의 작지만 따뜻한 도움과 함께 어려운 지역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열정이 시작부터 지금까지 22년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봉사자로서 항상 우리 시민들과 함께하고 그들의 인간다운 삶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천시청 공무원 봉사동아리인 우함나회는 1996년 12월 창립해 22년째 명절 소외계층 위문품 전달, 사랑의 연탄배달, 세탁기 놔드리기 운동, 양로원 봉사활동, 복지장학금 지급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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