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장군 봉사단운영

동절기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지난해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함께 동장군 봉사단이 에어캡 부착 봉사활동하는 모습. (사진=달서구청 제공)
▲ 지난해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함께 동장군 봉사단이 에어캡 부착 봉사활동하는 모습. (사진=달서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내달 14일까지 '어사또출동팀'을 중심으로 한 ‘동(冬)장군 봉사단’을 구성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 244가구를 대상으로 뽁뽁이(에어캡)와 난방텐트 설치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달서구 종합사회복지관 7곳과 함께 진행하는 봉사활동은 봉사단원 70여명을 구성, 동절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244세대를 직접 방문해 에어캡(뽁뽁이), 문풍지, 창호지 등을 부착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특히, 달서구는 동장군어사또사업을 통해 4년간 1,350만원을 들여 844명의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어려운 사람은 달서구가 도(또)와드립니다’는 ‘어사또출동팀’은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일어나는 불편한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한 현장복지해결시스템으로 취약계층 주민들이 일상생활 불편사항을 신고하면 즉시 현장을 방문해 신속하게 처리해 주는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동장군 어사또 사업 추진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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