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회 시, ·군 혁신 전략회의개최

주민의 삶을 혁신시킬 전략 모색

 

'제2회 대구시, 8개 구·군 혁신전략회의' 모습. (사진=대구시 제공)
▲ '제2회 대구시, 8개 구·군 혁신전략회의' 모습. (사진=대구시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8일(금) 오후 4시 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제2회 시, 구·군 혁신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상길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시 실·국장, 8개 구·군의 부구청장·부군수가 모여서 기관별 혁신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각 기관의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통해 주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 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기관별 추진한 지방행정혁신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기존 과제를 정부혁신 3대전략에 따라 개선·보완할 사항과 주민의 일상생활에서의 각종 불합리·불편 해소로 주민의 삶을 바꾸는 주민 생활형 혁신 과제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생활형 혁신 과제’로 첫째는 행정내부 프로세스 혁신 분야로 지방공무원 업무 인수인계방식 개선 및 불필요한 민원·행정처리 절차 개선 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둘째로는 생활불편 개선방안 혁신 분야로 우리 동네 주차난 해소, 대기 질(미세먼지) 문제 해결, 각종 쓰레기 문제 해결 및 찾기 어려운 복지서비스 문제 해결 등 현장의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과제들에 대해 토의했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정부혁신의 성공은 주민 접점에 있는 지자체가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느냐에 달렸다.”며 대구시와 8개 구·군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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