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산업 메카로 자리매김 위한 체계 구축

 

 

대구시가 민·관·학 상호협력으로 국내 ·외 뷰티 관광객을 유치하고 이를 통한 뷰티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

 


대구시는 26일 수성대학교, 피부미용대구지회와 협업으로 ‘대구 뷰티센터 e-뿌지예’(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를 설치·개소해 운영에 들어갔다.


‘대구 뷰티센터 e-뿌지예’ 운영은 수성대학교가 체험시설 건물 지원 및 관리를 담당하며, 피부미용사회 대구지회가 체험시설(베드 등) 설비 및 운영을 맡고, 대구시는 단체 관광객 상설체험실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이번에 설치된 뷰티투어 시설은 피부관리용 베드 10개, 네일관리용 의자 12개, 두피관리 6개를 갖추고, 1회 30∼40명의 단체 관광객을 소화시킬 수 있는 시설로 상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날로 늘어나고 있는 국내·외 뷰티 관련 관광 수요에 대응해 대구를 방문하는 국내·외 단체 관광객들이 뷰티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국내·외 단체 관광객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향후 이용객들의 추이에 따라 뷰티산업 전반(화장품, 쥬얼리, 웨딩)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기대했다.

 

 

또한 대구시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요우커 등 단체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춤으로써, 뷰티 관련 산업과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의료, 화장품, 기타 체험산업 등과의 연계 발전을 통해 대구가 뷰티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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