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단 없는 규제개혁 추진

4차 산업과 일자리 창출분야 규제개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대구시는 중단없는 규제개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 대구시는 중단없는 규제개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018년 행정안전부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규제개혁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규제개혁 추진역량 강화, 지역투자 기반조성, 자치법규 정비, 중앙부처 법령개선 등 4개 분야 모두 ‘가’ 등급으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는 첨단의료, IoT 등 4차 산업과 일자리 창출분야 규제개혁에 집중하여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비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신성장 동력을 확대하기 위해 낙동강 국가하천부지내 드론 시험비행장을 조성할 계획이며, 장기이식 범위를 손·팔까지 확대한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했다. 또한, 폐 인체지방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 허용 및 뇌연구 활성화를 위한 뇌조직의 제3자 제공이 가능하도록 ‘시체해부 및 보존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기로 했다.


국가 균형발전 분야에서는 개발제한구역 내에 택시공동차고지 설치 제한 규제를 개선하고, 공공기관이 개발제한구역 내에 야영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을 하반기 내에 개정하기로 했다.


지역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식품접객업자의 직업소개사업 겸업금지 규제를 완화했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한옥체험업의 이중규제를 완화하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기업활동에 애로가 되고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발로 뛰어 끝까지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중단 없는 규제개혁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미래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며, 대구 재창조에 장애가 되는 각종 규제개혁에 시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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