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911일자 인사 단행

'대구형 新 인사혁신 프로젝트’로 여성공직자 과감히 발탁

 

대구시청 전경. (사진=대구시 제공)
▲ 대구시청 전경. (사진=대구시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가 2019년 1월 1일자 국·과장급 간부인사 및 조직개편 후속인사를 단행했다.

 

민선 7기 시정혁신에 박차를 가하기 위하여 권영진 시장은 행정 · 경제부시장과 충분한 교감을 갖는 동시에 인사부서의 의견과 다양한 업무경험, 전문성, 추진력 등의 데이터를 토대로 상당기간 고심한 끝에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간부 인사에서 눈여겨 볼 부분은 여성 간부를 과감히 발탁했다는 점이다. 권 시장은 ‘대구형 新 인사혁신 프로젝트’에서 역량 있고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여성공직자를 과감히 발탁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이번 간부인사에 6명(3급 2명, 4급 4명)의 여성 공직자들이 대거 새로이 기용되면서 향후에도 이른바 ‘유리천장’을 깰 유능한 여성 공직자들이 연이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최초로 대구․경북 상생․협력을 위한 경북도와 국·과장급 교환근무도 시행된다. 초대 국장급 교환 근무대상자로 대구시는 한만수(9급공채, 56세) 문화체육관광국장을, 경북도는 김호섭(지고2기,49세) 부이사관을 상호 파견해 문화체육관광국장에 임용하고 과장급으로는 김상희(9급공채, 57세) 자치행정과장과 경북도의 전영하(9급공채, 58세)과장을 교환하여 각각 사회적경제과장에 임용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민선 7기 시정혁신 및 지역의 신성장동력을 선봉에서 이끌 간부인사와 조직개편 인사가 마무리 된 만큼 시민들의 삶을 바꾸기 위한 혁신을 중단 없이 추진해 나가는데 모든 지혜와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첨부)인사 발령 내역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