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 2019년 새해맞이 행사 개최

1월 1일 천을산 정상에서 황금돼지의 기운을

 

2019년 천을산 해맞이 행사 홍보 포스터. (사진=수성구청 제공)
▲ 2019년 천을산 해맞이 행사 홍보 포스터. (사진=수성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수성구청(청장 김대권)은 2019년 새해맞이 행사를 오는 1월 1일 오전 7시부터 고산초등학교 뒤편에 소재한 천을산(天乙山, 해발 121M) 정상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7시 기해년(己亥年)의 출발을 알리는 사물놀이와 소리를 시작으로 수성구민과 해맞이 관람객들의 안녕과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대북타고와 기원무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신년축하메시지와 함께 관람객들이 작성한 소원지를 풍선에 실어 하늘에 날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다 함께 소원 성취를 기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행사 1시간 전부터 해맞이 관람객을 위해 청사초롱을 밝힌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중간에 소원 돌 쌓기, 소망다짐 포토존, 소원지 작성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있으며 행사 후에는 수성구 새마을회가 고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새해맞이 떡국나눔행사를 준비해 따뜻한 떡국을 맛볼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재운과 복을 나타내는 황금돼지의 해를 맞이하여 많은 분들이 활기찬 기운을 받아 힘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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