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교와 ‘다문화가족캠프’공동진행

다문화가족의 건설적인 가족관계형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올해 8월 말경 진행하는 ‘다문화가족캠프’를 ‘자연과 함께 하는 다문화가족캠프’라는 슬로건으로  ㈜대교와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17일 봉화군에 따르면 봉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국호)는 지난 13일 센터 회의실에서 ㈜대교와 다문화가족의 건설적인 가족관계형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매년 센터에서 단독 실시해 온 ‘다문화가족캠프’를 ㈜대교가 사회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약 1천만원을 봉화군에 지원하고 봉화군이 1천만원을 지원하여 봉화군 직영인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최가 되어 ㈜대교가 맡아 캠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다문화 특화사업으로 진행하는  ‘다문화가족캠프’는 2박 3일의 일정으로 다문화가족의 건설적인 가족관계형성을 위한 부부·배우자 교육 및 가족관계 프로그램, 자연 속에서의 힐링타임 등으로 구성됐으며 가족 내 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시간도 할애했다.  

  

이국호 센터장은 “전인교육을 목표로 아동학습지 외 다양한 사회사업 등을 실천하고 있는 ㈜대교와 협약하게 되어 업무적 기대감이 크며 8월 다문화가족캠프 뿐만 아니라 향후 봉화군내 다문화가족의 건설적인 가족관계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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