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춘양시장, 지역 대표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

 

85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봉화춘양전통시장이 지역의 문화·관광 대표시장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봉화군은 지난 29일 봉화춘양전통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2015 억지춘양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는 대형마트와 소비패턴 변화로 점점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전통시장을 지역의 문화관광 대표시장으로 육성·활성화시켜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노욱 봉화군수와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 경상북도의회 박현국 의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경숙 대구경북본부장, 경북상인연합회 정동식 회장을 비롯해 춘양시장상인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문화관광형시장으로의 육성사업경과보고와 선포 퍼포먼스, 현판식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문화관광형시장으로의 선포식이 거행됨에 따라 봉지춘양전통시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시장으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온라인 상 억지춘양시장을 널리 알리는데 홍보대사로 활약하게 될 국내외 서포터즈 90명으로 구성된 팸투어단이 방문해 전통 5일장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을 지원하는 군 관계자는 “85년의 역사를 가진 봉화 춘양시장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시장으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며, 문화관광형육성사업을 통해 춘양시장의 옛 명성을 꼭 되찾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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