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구암동 고분군 비전선포식 가져

북구의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 계획

 

대구 북구청이 구암동 고분군 비전선포식을 가지고 있다. (사진=북구청 제공)
▲ 대구 북구청이 구암동 고분군 비전선포식을 가지고 있다. (사진=북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은 ㈜청림문화유산연구소(소장 박승규)와 27일(목) 오후 3시 운암지 수변공원에서 구암동 고분군 비전선포식과 구암동고분군․팔거산성 탐방안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구 구암동 고분군은 올해 8월 7일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 제544호로 지정되면서 대구 지역 9번째 국가사적이 되었다.

 

대구광역시를 대표하는 삼국시대 최대 고분군으로 구암동 392번지 일원의 문화재구역 50필지, 면적 428,509㎡이며, 삼국시대 5세기에서 6세기의 고분군으로 총 379기의 고분이 분포해 있다.

 

이에 북구청은 잠들었던 1,500여년 역사를 깨워 역동적인 새로운 북구 문화유산의 비전을 품고자 비전선포식과 함께, 본격적인 탐방안내소 운영을 위한 탐방안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비전선포식과 탐방안내소 공식적인 개소를 시작으로, 구암동고분군·팔거산성 일대를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으로 지키고 가꾸어 나가며, 미래세대의 꿈을 담은 현장체험학습이 있는 역사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교육 관광의 핫플레이스로 조성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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