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34583금연구역 지정 고시 및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 전개

 

사진제공 상주시
▲ 사진제공 상주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야외 금연구역을 지난 30일 지정·고시 했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는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보호하고 상주시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피해 방지를 위한 조례 제5조의 규정에 따라 곤충테마생태공원(합창읍 교촌리 1번지 일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면서


“시는 8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9월 1일부터 단속을 실시한다. 흡연을 하다 적발되면 3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상주시보건소는 이와 더불어 31일 ‘제31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 스스로를 죽이고 타인도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란 슬로건 아래 상희학교를 시작으로 금연 선포식 및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청소년 흡연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날 캠페인에는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금연운동 전개, 금연에 대한 인식 강화 및 학생 스스로 건강한 몸을 가꾸자는 목적으로 금연선포식, 금연서약 등 금연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행사로 진행됐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는 이동 금연상담을 진행하며, 금연 행동용품 등도 지원했다.


상주시보건소 신동국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학생들의 참여로 흡연의 폐해를 제대로 인식하고 평생 건강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 전체가 금연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흡연 예방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87년 제정한 날로 매년 5월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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