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환경오염물질 배출 특별단속 실시

취약시간대 환경순찰 강화

 

 

서구청은 9월 30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사진=서구청 제공)
▲ 서구청은 9월 30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사진=서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서구청(청장 류한국)은 대기오염과 악취 무단배출을 사전예방 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특별 단속과 주변지역 환경순찰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2개 점검반(대구시, 서구 합동)이 대기 및 악취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과 환경관리가 불량하거나 환경법규를 위반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무허가(미신고) 배출업소 집중점검, 방지시설 정상운영 여부, 대기 및 악취 오염도 검사(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악취발생물질 소각행위 등을 단속한다.


특히, `17년부터 운영중인 대기정보시스템과 연계하여 24시간 상시 감시 및 악취 시료채취 등을 통해 하절기 대기오염과 악취 발생행위를 집중  관리하며, 또한 야간과 공휴일 등 취약시간대 단속과 악취발생사업장 주변지역 환경순찰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금년 상반기에는 대기 및 악취배출사업장 177개 업소를 지도·점검하여 대기 22개소, 악취 11개소를 적발하여 행정조치 했으며, 위반사항이 엄중하고 중대한 위반업체 2개소에 대하여는 형사고발 조치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산업단지 대기개선을 위해 특별단속 및 기술지원 등 사업장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사업장에서는 원료사용, 오염물질 발생 및 처리 전 단계에 걸쳐 자체 시설점검과 방지시설을 개선하여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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