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393432018년 하반기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 확대 추진

이병환 성주군수
▲ 이병환 성주군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최근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경제적 부담 경감 으로 ‘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성주군은 31일 가정의 육아 필수재인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의 기저귀·조제분유 지원기준은 기준중위소득 40%이하 가정으로 신청 직전 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으로 자격을 판정했다. 하반기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에 따라 2018년 8월 1일부터 자격판정방법이 변경됐다.

 

2018년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을 신청하는 직장가입자는 기존 방식을 유지해 신청 직·전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으로 자격판정을 한다.

 

지역가입자는 2018년 6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으로 자격판정하며, 2018년 6월 건강보험료로 판단이 불가한 경우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격유무로 판정한다.

2019년부터는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 모두 ‘자격확인방식’으로 판정방법을 변경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자격을 보유한 가정에 기저귀·조제분유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신청은 영아 출생 후부터 만 2년이 되는 날의 전날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주소분리가구, 다문화가정)를 구비해 읍·면사무소 또는 성주군보건소로 방문신청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신청도 가능하다.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기저귀(월 64,000원), 조제분유(월86,000원) 구매비용을 국민행복카드에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받는다. 결제 가능한 구매처에서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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