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부녀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4개 읍면동 소외계층 1,500여 가구 및 복지시설 20여 곳 전달

 

경북 안동시새마을부녀회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1일 한전경북지사 자재창고에서 ‘아름다운 나눔! 2015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안동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주기 행사에는 24개 각 읍면동부녀회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동시새마을부녀회는 김장 담가주기 사업 추진을 위해 매년 사랑의 헌 옷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도 43톤의 헌옷을 수거·매각해 10,555천원의 사업기금을 마련한 바 있다.

또한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 공모사업에 참가해 4백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한전경북지사 4백만원, 국민건강보험공단안동지사 1백만원, 이마트안동점에서 고춧가루 100㎏ 등을 후원, 이날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이날 담근 김치는 24개 읍면동 소외계층 1,500여 가구와 복지시설 20여 곳에 전달할 예정으로, 이는 이웃공동체운동을 구현하는 동시에 다양한 사회적 갈등문제 해소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