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39332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범위 확대 실시

권영세 안동시장
▲ 권영세 안동시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최근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안동시보건소는 31일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 지원과는 별도의 시 자체 정책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사업은 기본 지원 대상인 기준 중위소득 80%이하 가구와 예외지원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가 별도의 대상 및 소득기준을 정해 승인한 출산가정에 한해 지원하고 있다.

 

안동시는 올해 4월부터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의 모든 출산가정,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에는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도록 대상자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또한 9월부터는 셋째아 뿐만 아니라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까지 확대 시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에 방문해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신청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로, 관련 서류를 갖고 안동시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고 전했다.

 

특히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시행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건강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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