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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 불법촬영 근절 민·관 합동점검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공중화장실 안전 점검 강화에 나섰다.

 

안동시는 28일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범죄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안동시를 비롯해 안동경찰서, 안동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안동시 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열리는 탈춤공연장 및 강변둔치 내 공중화장실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안동시는 불법촬영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10월부터 읍면동에 있는 공중화장실 점검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민간 외식업체나 숙박시설의 점검을 위해 불법촬영 탐지기를 대여할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다각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탐지장비를 적극 활용, 공중화장실의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해 아동과 여성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안동시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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