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환경분야 평가 ‘환경상’및‘투자유치대상’ 장려상 수상

 

권영세 안동시장

▲ 권영세 안동시장

경북 안동시가 ‘2014년 도정역점시책평가’ 최우수 기관 수상에 이어 경상북도 환경분야 평가에서 ‘환경상’수상,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장려상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안동시는 2013년에 이어 2014년도 도정역점시책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정역점시책평가는 경북도가 기초자치단체가 추진하는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정부합동평가 9개 분야 150개 항목 80% 반영, 도정역점 시책 5개 분야 29개 항목 20%을 반영해 평가한 것으로, 무려 14개 분야 179개 항목에 걸친 방대한 평가로 행정력의 종합평가라 할 수 있다.


안동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특히 일반행정, 보건위생, 환경산림,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 노력과 함께 신속한 민원처리 등 민원만족 행정서비스로 높은 점수를 얻고, 보건위생 분야에서는 정신건강증진서비스 제공, 노인을 위한 자살예방 노력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환경산림 분야에서는 녹색제품 구매율과 민간참여 도시녹화운동 성과율에서, 안전관리 분야는 풍수해보험 가입증가율과 재난안전 모니터봉사단 참여 실적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지방공공요금의 안정적 관리, 농수산물 수출액 증가, 다양한 관광시책 홍보를 통한 관광객 유치 등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이에 김시년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안동시의 우수한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통해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 행복안동을 건설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 환경분야 평가는 도가 환경보전 인프라 구축 및 실천운동에 솔선수범한 시·군에 대해 2015정부합동평가결과(80%), 환경분야 특수시책 추진실적(20%)을 합산한 결과로 이뤄졌다.
 
특수시책 사업으로는 2015 청소년 기후변화 교육실시, 그린스타트운동 홍보부스 운영, 2015세계물포럼 기념센터 및 공원조성, 2015 제7차 세계물포럼 참여 및 세계 물전문가들에게 지역의 안동문화Tour를 추진한 공로로 수상을 받게됐다.


특히 2015 정부합동평가는 환경분야 22개 지표를 반영한 것으로 수질·대기 배출 부과금 징수율,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률, 주민 1인당 재활용품 분리수거량 등은 도내 최고의 성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시는 올해 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그린리더 양성, 탄소포인트 가입실적,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 운영실태 등에 대해 종합 평가에서는 ‘2015년도 저탄소생활 실천’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환경계획 수립과 적극적인 환경행정 추진으로 녹색성장 운동을 더욱더 활성화해 자연과 생활이 어우러진 녹색도시 안동 건설에 노력하겠다.”며 “특히 내년 9월에 안동에서 개최되는 ‘지속가능발전전국대회’를 통해 신도청 시대가 요구하는 지구촌 환경의 중심도시로 다져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군평가에서 장려상은 도가 매년 투자유치실적, 사후관리, 도정협력 3개 항목으로 도내 23개 시·군의 투자유치활동을 종합평가하는 시상이다.


시는 기업유치를 위한 인프라가 다소 어려운 상황에서 민선 6기에 기업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적극적인 투자상담과 인센티브 제공으로 올 한 해 동안 6개 기업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그 결과 투자금액 32백억 원과 31백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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