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식량생산시책평가’ 우수상 수상
경북 안동시가 올 한 해 전국 건강증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경상북도 주관하는 ‘2015년도 식량생산시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건강증진 최우수기관 선정은 건강증진, 위생, 감염병, 출산장려 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보건소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안동시는 그동안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과 경상북도 보건시책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월동모기 구제와 취약지역 하절기 방역소독에 집중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 왔다. 치매쉼터 운영과 예방활동에도 노력하고, 출산육아용품 대여와 출산장려금, 신생아도우미 지원사업에도 관심을 기울여 출산율 향상에 일조했다.
특히 메르스 확산방지에 주력해 단 한 명의 감염자도 없는 도시를 만드는데 전 직원이 신속하고 철저히 대처해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해 주민건강지원센터를 준공, 건강체험관과 비만클리닉, 영양플러스, 체력진단, 운동처방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담뱃값 인상 및 건강을 위해 35백여 명의 흡연자가 금연 클리닉에 등록해 상담 및 치료를 받았다. 구강체험실을 운영해 어린이집과 병설유치원생에게 교육과 체험을 통한 평생 구강관리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건강체험 프로그램, 야간 직장인 운동교실, 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 양성, 남후면 건강 새마을 조성, 구구팔팔 특공대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의 열악한 의료편의를 위하여 보건지소 및 진료소의 현대화를 완료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할매․할배를 위해 경로당에 출장진료와 운동교실 등을 병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신도청맞이 위생업소 친절교육을 연중 실시해 식품·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수준향상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승희 보건소장은 150여명의 보건가족을 대표해 전국 최우수기관 표창 시상금 100만원을 안동시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해 수상의 기쁨을 시민과 함께 나눴다.
권영세 시장은“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丙申年 새해에도 시민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보건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직원들과 함께 더 낮은 자세로 행복한 건강도시 만들기에 무한 봉사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5년도 식량생산시책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3개 시·군의 농산업무 활성화와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업무효율증대와 정책 수요자인 도민의 농산시책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쌀 안정생산대책 등 5개 부문 23개 항목을 심사해 우수시군을 선정해 시상한다.
안동시는 2012년 농림축산 식품부가 주관한 농산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고, 2013년, 2014년 경상북도 주관 농산시책평가에서 장려상,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됨에 따라 4년 연속 식량작물 생산시책에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대구경북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성군새마을회, 새로운 각오 다지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의 장 열어 (0) | 2015.12.22 |
---|---|
의성군, 주택화재로 어려움 겪고 있는 지역민 긴급생계비 지원 (0) | 2015.12.22 |
문경새재, 2015한국관광의 별 문화체육부장관상 수상 (0) | 2015.12.22 |
영양군, 여성 인재 및 사회참여 활성화 지원 최우수 (0) | 2015.12.22 |
봉화군, 농촌지역 젊은층 및 저소득층 주거안정·복지향상 지원 (0) | 2015.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