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 "폐의약품 회수합니다"

먹다 남은 약, 쓰다 남은 약 ! 보건소, 지소, 진료소, 약국으로 가져오세요

 

 


영양군(군수 권영택)이 폐의약품의 안전회수 및 적정처리로 환경오염 예방과 군민의 건강 보호에 나섰다.


28일 영양군에 따르면 가정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의약품의 안전한 회수 및 적정처리를 위해 ‘폐의약품 회수사업’을 실시 중이다.

 
폐의약품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가지고 있는 의약품 중에서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변질, 부패 하여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등 이다.


폐의약품은 안전성과 효능이 보장되지 않아 오남용 시 부작용의 우려가 있으며, 또한 무분별하게 버릴 경우 각종 화학물질이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나아가 주민건강의 위험요소가 될 수 있어 적절한 처리가 필요하다.


영양군에서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폐의약품 수거의 날’ 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가정에 있는 폐의약품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약국에 비치된 수거함을 통하여 배출하면 된다.    
 
안수현 영양군보건소장은 “폐의약품 배출은 무엇보다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며,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한 폐의약품 안전회수 및 적정처리로 환경오염 예방과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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