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국가 암 이동검진집중 실시

5대암 조기발견으로 군민건강 증진

 

 

영양군은 2일부터 국가 암 이동검진을 집중 실시한다. (사진=영양군 제공)
▲ 영양군은 2일부터 국가 암 이동검진을 집중 실시한다. (사진=영양군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일(목)부터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국가 암 이동검진’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암 검진은 위암 만40세 이상 남녀(2년 주기), 대장암 만50세 이상 남녀(매년), 자궁경부암 만2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유방암 만40세 이상 여성(2년 주기)이 검진 대상이다.


영양군은 관내에 국가암검진, 건강검진기관 부재로 이동검진에 의존하고 있지만, 이동검진 횟수를 늘려서 검진대상자가 인근지역검진기관으로 검진을 받으러 가야하는 불편을 최소화 하고 있다.
 
특히, 대장암검진은 관내 영양병원과 협력하여 상시검진이 가능하도록 하여 암의 조기발견·적기치료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족력이 있는 대상자는 필히 암 검진을 받아야 하며, 암은 진행이 되기 전까진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라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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