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출산장려사업 평가 9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경북 영주시는 저출산극복 사업추진의 성과를 인정받아 경상북도가 실시한 2015년 저출산 극복사업 평가에서 ‘대상’기관에 선정됐다.
영주시보건소는 지난 17일 경북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저출산극복사업 평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저출산극복 사업 추진, 도 시책사업 추진, 시·군 자체사업(저출산 우수사례 등)추진, 지역사회 참여도 등 크게 4개 분야로 정량 및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남성의 육아참여 노력도, 지역기업 연계 민간협력사업, 지역사회 참여도 등 전반적인 저출산 극복 사업뿐만 아니라 우수 자체사업·저출산 극복 시민과 함께하는 노벨리스 문화제, 관·학 협력 출산의도 영향요인 조사, 특별한 출산장려 가족우표 만들기, 분만 산부인과 활성화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시는 출산장려 수상부분에서 2015년 대상, 2014년 최우수상, 2013년 대상 등 2007년부터 9년 연속으로 수상해 출산장려 시책 추진 최우수기관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했다는 평이다.
시는 그 동안 지역사회의 단합된 힘으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기업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 노벨리스코리아(주)영주공장과 분만병원 출생아 유아의자 지원, KT&G 영주공장과 육아용품 지원, 한의사회와 산모 한방첩약 지원, 약사회와 출산가정 구급함 지원, 사진업체와 출생축하 기념사진 촬영지원 등 특화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2014년 8월 영주기독병원에 분만 의료기관을 설치·운영을 시작한 이래 관내 분만율을 높이기 위해 출산용품 지원(노벨리스코리아), 신생아 청각선별검사기관 지정, 산모용품 지원 등 다원적인 활성화 노력을 통해 11월말 현재 171명의 신생아가 출생하는 성과를 거두고, 산모의 원거리 출산으로 인한 불편과 건강상의 어려움도 해소하게 됐다.
또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시책 개발 및 추진을 위해 동양대학교와 함께 실시한 기혼여성의 출산의식 영향요인 설문조사에 기초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사업,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 사업 등도 신규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추가 자녀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출산의식 개선 노력에도 힘써, 저출산극복 시민 문화제(노벨리스코리아), 출산육아 정보 제공을 위한 앱 개발·보급, 임산부·대학생 인구교육, 출생축하문 전광판 게시, TV, 라디오, 버스, 택시 홍보 등 다각적으로 노력한다.
강석좌 영주시 보건소장은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에 지역사회가 함께 행복하게 동참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출산가정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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