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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가져

 

 


예천군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로 서민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지방재정 신속 추진에 나섰다.


이에 예천군은 28일 오전 8시 30분 부군수실에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1천만 원 이상 주요사업 중심으로 신속집행 추진상황 및 부진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군의 신속집행 대상은 인건비 등 급여성 경비와 균분집행이 필요한 경비 등을 제외한 실질적 집행으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시설비, 용역비, 자산취득비 등이다.


 


 


군 관계자는 “군은 신속한 집행을 위해 긴급입찰제도, 선금 및 기성금 지급, 사전 지방보조금 심의절차 이행 등을 통해 6월말까지 신속집행 대상액 2,825억 원 중 1,610억 원 이상을 집행할 방침”이라고 했다.


지방재정은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등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분야 위주로 집중 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빠른 착공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예천군 합동설계반을 운영해 2월말까지 총 398건 152억 6천 7백만 원에 대한 설계를 완료하고, 3월에는 즉시 착공하여 농번기 전 공사를 마무리해 주민편의를 증대하고 신속집행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년 연속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8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함에 따라 이를 주민숙원사업에 투자하여 주민불편 해소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는 물론, 하반기 예산의 집중 집행으로 인한 낭비와 비효율성을 사전에 예방해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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