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양전통시장 활성화 주민공청회 열어

사진은 안계전통시장 활성화 주민 공청회(의성군 제공)

▲ 사진은 안계전통시장 활성화 주민 공청회(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이 대형마트와 소비자 패턴 변화 등으로 전통시장이 점점 더 활기를 잃어가고있는 가운데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의성군은 지난 25일 봉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양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전통시장 활성화방안 기본계획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공청회로 연구용역에 대한 설명에 이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이 지역경제활동의 중심이 되도록 상인이나 주민들의 의견을 많이 수렴해 활성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상북도의회 김수문 도의원은 인사말에서 “봉양전통시장은 오랜 역사를 가진 의성의 관문시장으로 더욱 활성화 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사항은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계명마케팅연구소 곽주환 소장은 전통시장에 대한 정부지원시책에 대해 설명한 뒤, “봉양시장은 먹거리타운 등 특화된 시장으로 거듭나는 것이 바람직하며 상인들의 합의 된 동의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에 앞서 군은 24일에는 안계전통시장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다. 차후에는 금성전통시장 주민공청회로 이어갈 예정이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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