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34573선거대책위원회 ‘행복캠프’와 6.13지방선거 필승 다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홍덕률 대구시교육감 후보는 지난 30일 오후 7시 중구 소석문화센터 선거사무소 지하 2층 강당에서 이상희 전 대구시장 등 대구지역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선거대책위원회(행복캠프)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체제로 돌입했다.
 
선거대책위원회 명칭은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홍 후보의 의지를 담아 ‘행복캠프’로 정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상태 전 영남일보 사장·최현복 전 대구흥사단 사무총장 등 선대위 공동대표단·고문단·특보단을 비롯한 선거운동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모든 아이를 빛나게 하겠다’는 홍 후보의 6.13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기원했다.


홍 후보측 관계자에 따르면 ‘행복 선거대책위원회’는 박윤흔 전 환경부 장관·김성팔 대구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우성대 전 경구중 교장·조희금 대한가정학회 회장 등 공동대표 20명과 박영하 전 2군사령관(육군대장)·윤욱 커넬대학교 대구분교 부총장·전재일 전 학교사회복지학회장 등 고문 12명, 특보 20명 등으로 꾸려졌다.


특보단에는 김정수 전 통일부 국장·이준상 경북사회복지협회장·권영진 전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본부장·김성수 팔공문화원장 등이 참여하여 홍 후보의 선거운동을 돕는다. 


 


 


이날 출범식은 선언문 발표·출사표 낭독·후원회장(이상희 전 대구시장) 축사(대독)에 이어 공동대표와 고문단·후원회 운영위원·연락소장 등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 로고송 발표 및 유세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원배 상임 공동대표(전 희망포럼 대표)는 선언문에서 선거대책위원회는 “경쟁과 각자도생의 서열화 된 학교교육과 입시·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학생·교사·학부모 모두가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홍 후보는 대구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22년, 총장으로 8년 일하며 악성 분규의 재단을 정상화시켜 대학다운 대학, 학생이 행복한 대학으로 반석 위에 올려놓았다. 우리는 홍 후보를 대구의 자랑스런 교육감으로 만들어 대구교육을 혁명적으로 변화시키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천명했다.


한편 홍 후보는 출사표에서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위해 존경받는 선생님을 위해, 학부모가 안심하는 학교를 위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위해 오로지 교육만 생각하며, 모든 아이를 빛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대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2030년 미래학교는 어떻게 변해있을까. 과거의 경험만으로는 부족하다. 상상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새로운 시선과 관점으로 대구교육의 미래를 위해 신발 끈을 다시 동여매고 나선다.”며 6.13선거에서의 필승 의지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대구 각계에 포진하고 있는 ‘행복캠프’ 구성원과 응원해주시는 분, 나아가 대구시민들과 함께 반드시 교육으로 다시 서는 대구를 만들겠다. 출범식이 ‘대구미래교육’의 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