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으로 잘사는 행복한 농촌 만든다”

“농업으로 잘사는 행복한 농촌 만든다”

2018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 및 강소농 모집

 

 

성주군(군수 김항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오는 19일까지 2018년도 농업인육성, 농촌자원, 귀농귀촌, 참외소득 등에 대해 사업희망자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시범사업은 4개분야 16개사업 44개소 총 사업비 7억6천만원이다. 신청자격은 성주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각 사업의 대상자격에 부합해야 한다. 세부사업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신청서가 접수되면 분야별 현지조사를 거쳐 2월 상순 농업전문가로 구성된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올해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이와 더불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자율·자립 경영을 실천하는 강소농(强小農) 육성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2018 강소농 농업경영체’를 모집한다.

‘강소농’은 경영규모는 작지만 자율적으로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로, 기존의 단순한 교육 방식을 벗어나 농업경영체 스스로 개선 목표를 설정해 이를 달성해 나가고 자생력을 높이고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소농 육성을 위한 기본, 심화, 후속의 3단계 경영개선 교육을 비롯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진단, 맞춤형 컨설팅, 역량강화 교육, 소그룹 단위의 자율모임체의 활동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30명 모집하는 이번 교육은 강소농 농업경영체 육성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전업농 미만 중·소 가족농업인은 성주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1월 31일까지 제출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안성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범사업은 사업 별로 최적의 대상자를 선정해 철저한 추진과 사업평가를 통해 지역농업에 파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우수한 사업에 있어서는 행정지원 정책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강소농에 대해서는 “중·소규모 농가의 경영개선 실천과 역량개발로 농가소득은 물론 스스로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