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무료진료봉사활동 전개

 

고령군·경북대학교, 덕곡보건지소에서 찾아가는 치과 무료 진료반 운영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김성교)이 의료복지사각 지역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경북 고령에서 치과 무료진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고령군은 지난 12일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이 덕곡보건지소에서 ‘찾아가는 치과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치과 무료진료봉사활동에는 김성교 원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학생 등 20명이 참여해 의료취약 지역인 덕곡면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발치, 충치치료, 스켈링 등을 실시했다.
 
앞서 고령군과 대학은 올 9월 23일 군청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곽용환 군수와 김성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강건강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실태조사와 치과치료, 구강보건교육 등 사업 추진에 적극 상호협력 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 무료 진료반 운영도 이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현장을 찾아 진료반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치과 무료 진료반을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