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찾아가는 양성평등 인식개선 및 성희롱 예방 교육 실시

▲ 사진제공 경산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정현숙)는 5월 16일 오전 진량읍에 소재한 ㈜벽진산업에서 기업체 대표 및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가정 양립을 위한 양성평등 인식개선 및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경력단절여성 채용기업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직장 내 차별 없는 조직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차별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2018년도에는 22개의 기업체 대상 742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도 20여 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강의는 이승민 서연상담복지연구소장이 ‘말이 성평등 할 때’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한편, ㈜벽진산업은 자동차용 고무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체이다. 2014년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친화일촌협약을 체결한 후 지금까지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연계를 위해 꾸준한 관계를 이어 오고 있다.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기업체에게 양성평등 인식개선 교육 지원뿐만 아니라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기업환경개선사업, 새일여성 및 결혼이민여성을 채용한 기업에 대한 인턴제 운영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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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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